맥북 프로 6개월 사용기

애플 실리콘 맥북 프로를 산 후기가 아니고 인텔 맥북 프로(2020)를 산 후기입니다.

 

6개월밖에 쓰지 않은 맥북인데 험하게 써서 그런 지 잔기스 많아요....(또륵...)

 

 

처음에 맥북 프로를 사서 배경화면 고르는데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려서 심신을 안정을 찾고자 배경화면을 그냥 바다로 했다.

화면이 더 넓어 보이기도 해서 좋다.

 

케이스는 형이 작업실에서만 맥을 사용한다고 그냥 줘서 사용하고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는 로지텍이다!

키보드는 최대 3개의 기기까지 페어링이 돼서 나는 데스크탑이랑 맥북이랑 옮겨가면서 써서 편리하다.

마우스는 2개까지지만 내가 사용하는 데는 불편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마우스 패드는 귀여운 쿼카다!! 

이 친구 볼 때마다 사기를 잘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내 맥북 프로(2020)의 사양:

CPU : 2.3GHz Intel Core I7

메모리 : 16GB

SSD : 512GB

 

물론 가격이 비싸다......(애플 케어 플러스까지 합쳐서 280만원 정도....😭)

 

내가 인텔 맥을 산 이유는

 

첫 번째 : 지금은 파이썬이 최신 버전은 실리콘 맥에 최적화가 되었지만 내가 살 때는 안 되어있었고 구 버전은 아직 잘 안 되어있다고 한다.

 

두 번째 : 빅데이터 인턴을 하면서 Qgis를 써야하는 데 그 때는 애플 실리콘으로는 Qgis를 사용할 수 없고 지금도 로제타로는 가능하지만 Qgis가 인텔에서도 툭하면 꺼지기에 애플 실리콘으로 힘들 것으로 판단!

 

세 번째 : 내가 살 당시에는 호환되는 앱 생태계나 프로그램들이 아직은 열약하고 완전히 다 바뀌기에는 5년 정도 걸릴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아니라 문서 작업이나 넷플릭스 시청 등 가벼운 사용이면 애플 실리콘이 더 좋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발열이나 소음이 인텔보다 현저히 적기에 애플 실리콘 생태계가 최적화가 되면 인텔보다는 애플 실리콘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실리콘 호환 여부 사이트 :

https://isapplesiliconready.com/